본문 바로가기
일기

최고, 유일한 삶

by 보라고둥 2021. 6. 23.
728x90
반응형

일전에 국부론을 읽었을 때 든 생각이었다.

 

직업이란 건 인간을 상품화하는 것이다.

공장이 지어지고 분업화 되면서 사람들은 공장의 부품처럼 소모되었다.

디지털기기가 발달하면서 부품을 넘어 자신을 상품처럼 소비시켰다.

그리고 사회의 트렌드가 급변하는 요즘 어떻게 해야할까?

 

그런 고민들을 자주했었다.

회사에 취직해도 사기업이면 정년이 40살 혹은 50살처럼 금방인데

남은 여생 동안 어떻게 사는 거지?

자식한테 의존해야하나?

그럼 내가 결혼을 안하면 어떻게 되는 거지?

 

혹은 내가 다니던 직장에서 잘리고 다른 직장에 가게 되었을 때

어떻게 젊은 사람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

미래를 생각해봐야 답이 나오는 건 없었다.

 

 

직업이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마케팅 책을 읽다보면 차별화 전략이란 키워드가 눈에 띄었다.

차별화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첫 번째는 독점 형태가 있을 수 있다.

내가 그 분야의 최고가 되어 사람들이 이용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다.

두 번째는 희소성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다이아몬드처럼 남들이 그 빛을 함부로 가질 수 없게 하는 것이다.

연예인들의 삶을 보면 될 것 같다.

 

결국 최고 아니면 유일한 삶을 지향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나는 최고가 될 수 없다면 유일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아니 살 것이다.

 

 

728x90
반응형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악은 종교를 대체 한 걸지도  (0) 2021.07.10
외향적인 걸까 내향적인 걸까  (0) 2021.07.06
인간 관계  (0) 2021.06.27
주체적인 삶  (0) 2021.06.24
공산주의가 실현되기 위한 조건  (0) 2021.06.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