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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고전 영화 후기5

007 살인번호 (닥터 노) - 냉전 시대와 거대한 첩보물 시리즈의 시작 https://www.youtube.com/watch?v=ye8KvYKn9-0 -거대 장편 시리즈 영화 007시리즈는 이안 플레밍의 원작 소설 007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영화계에서 속편이나 프리퀄, 리부트 등이 추가적으로 개봉하는 건 흔한 일상이지만, 그 중에서도 방대한 분량으로 한 획을 그은 작품이 있으니 바로 007 시리즈다. 돌아오는 9월 29일에 국내 개봉 예정인 는 6대 제임스 본드 대니얼 크레이그를 주연으로 한 25번 째 007 영화이다. 그리고 이 영화를 끝으로 대니얼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에 하차한다. 007 시리즈는 인물을 바꿔가며 스토리를 전개해왔다. 그러다 2006년 6대 제임스 본드 대니얼 크레이그가 첫 등장하면서 이전과 다른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다. 배우부터 금발.. 2021. 9. 24.
오즈의 마법사 비하인드 총정리!(먼치킨 자살설, 주디 갈란드 약물 복용) 1. 사자 복장은 실제 사자 가죽이었다. 사자 역할을 맡은 버트 라어는 실제 사자 가죽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컬러 영화 제작 기법인 테크니컬러를 활용하기 위해 스튜디오 내에 강렬한 조명을 사용했었는데 실내 온도는 약 38도에 달했다. 게다가 실제 가죽 특성상 통풍이 전혀되지 않았기 때문에 버트는 촬영 현장에서 항상 땀에 절어 있었다. 그래서 매일 촬영이 끝나고 나면 보조 스태프 두 명이 버트 라어의 옷을 말리고 세척해야 했다. 버트는 촬영 기간 동안 하루 종일 이 옷을 입고 있어야 했는데 점심 식사를 할 경우 분장이 망가졌다. 그래서 그는 분장을 망치지 않기 위해 수프나 밀크쉐이크로 끼니를 떼웠다. 그러나 영화 촬영 기간이 1년을 넘어가자 이를 견디지 못한 버트는 MGM(오즈의 마법사 제작사)와 점심 .. 2021. 8. 20.
사랑은 비를 타고 : 록우드가 품위를 지키는 이유는? Q)록우드는 왜 "품위"를 지키려 했을까? 영화는 1927년 영화 "The Royal Rascal" 시사회로 시작된다. MC 도라는 시사회에 참석한 유명인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리고 말미에 오늘의 주인공인 돈 록우드와 리나 라몽이 등장한다. 그들을 보고 기뻐하다 못해 감정에 북받쳐 졸도하는 팬까지 있다. 그러다 록우드는 자신의 과거사를 이야기한다. 록우드는 "품위"를 강조하며 자신의 좌우명이 "품위를 지키는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실제 삶은 이와 정반대였다. 보드빌에서 열심히 공연한 뒤에도 야유를 견뎌내야 했으며, 스턴트 맨으로 데뷔해 그 어떤 액션도 소화해야 했다. 그는 항상 먼지를 뒤집어쓰곤 품위와 정반대 삶을 살았다. 그는 왜 품위를 강조한 것일까? 이 점 또한 무성 영화의 특징과 .. 2021. 8. 19.
티파니에서 아침을 : 왜 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주지 않았을까? Q)그녀는 왜 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주지 않았을까? 여주인공인 할리는 특이하게도 원하는 집을 얻기 전까지 그 어떤 것도 소유하려 들지 않는다. 그래서 고양이에게도 이름을 지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집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그녀는 왜 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주지 않은 걸까? -고양이 : 할리 고라이틀리 이처럼 그녀는 이름없는 길냥이와 닮았다. 길냥이는 집이없다. 먹이를 주는 사람들은 많지만, 특정한 집도 자신만의 이름도 존재하지 않는다. 할리에게 50달러의 팁을 주는 사람은 많지만 그 누구도 그녀를 소유하지 못한다. 사람들이 다가가면 먹이만 먹고 도망치는 길냥이와 닮았다. 할리는 영화 내내 구속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며 자유를 추구한다. 그리고 사람.. 2021. 8. 10.
이유없는 반항 : 우유와 플라토(플라톤)의 의미 (제임스 딘) Q)사춘기 청년들이 이유없이 반항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영화의 메인 인물인 고등학생들은 어른 입장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비행을 일삼는다. 그리고 왜 그랬는지 이유를 물어보면 모두들. "모르겠어요"라고 답한다. 주디는 아버지와 다툰 후 길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서에 연행되었는데, 어째서 길을 배회했는지 묻는 레이 경관의 질문에 "나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답한다. 술에 취해 연행된 짐 또한 자신이 왜 사고 치는지 자신도 모르겠으니 제발 좀 가둬달라고 부탁한다. 존 또한 강아지를 총으로 쏴죽인 이유를 끝내 말하지 않는다. 치킨 런 게임, 칼부림과 같은 위험한 비행을 일삼는 버즈 또한, '왜 이런 짓을 해?'라는 짐의 질문에 "뭐라도 해야하니까"라고 답할 뿐 정확한 이유가 불명확하다. 사춘기의 그들은 하나..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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