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트: 1.88
인원: 2-5인 (베스트 4인, 추천 3인, 5인)
플레이 타임: 30-60분
출판사: 코리아보드게임즈
구성품 사이즈: 카드 56x87mm 220장 / 박스 360x360x80 mm
가격: 96,000원 (출시 특가), 120,000원(25% 상시 할인가)
소장 유무: 방출
평점은 오직 실물 플레이만을 기준으로 하며 온라인 경험은 참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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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설명
티켓 투 라이드 유럽의 15주년 기념판입니다. 기존 티켓 투 라이드 유럽보다 구성품이 업그레이드 되고 확장과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열차와 기차역이 훨씬 입체적으로 바뀌었고, 열차를 보관하는 틴 케이스도 제공됩니다.
1.티켓 투 라이드 유럽(2005) : 목적지 카드 46장(일반 40장, 장거리 6장), 가장 긴 노선 보너스 카드 1장
2.티켓 투 라이드 유로파 1912 확장(2009) : 기본 게임 목적지 카드 46장(일반 25장, 장거리 6장, 대도시 15장), 새 목적지 카드 55장(일반 19장, 장거리 6장, 대도시 30장), 플레이어 별 창고 5개와 차고 5개
3.티켓 투 라이드 유로파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미니 확장(2016) : 오리엔트 특급 목적지 카드 7장(일반 6장, 장거리 1장)
4.티켓 투 라이드 유럽 - 런던/쾨벤하운(2017): 맥스 프로모 목적지 카드 1장
5.티켓 투 라이드 유럽 15주년 기념판 : 기본 게임 목적지 카드 46장(일반 25장, 장거리 6장, 대도시 15장), 유로파 1912 목적지 카드 55장(일반 19장, 장거리 6장, 대도시 30장), 오리엔트 특급 목적지 카드 6장(일반 5장, 장거리 1장), 맥스 프로모 목적지 카드 1장, 유러피언 특급 보너스 카드 1장(가장 긴 노선 보너스 카드)
15주년 기념판에서 가장 눈 여겨 볼만한 점은 유럽과 호환되는 모든 목적지 카드가 다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우선 언어 요소가 없어서 그런지 유럽 본판을 제외하고 다른 확장들은 현재 미정발 상태인데 15주년 기념판에서 유로파 1912 확장과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미니 확장, 프로모까지 동봉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미니 확장에서 목적지 카드 1장이 빠졌습니다. 그리고 유로파 1912 확장에 들어있는 창고, 차고 모듈이 없습니다. 1912 확장은 새로운 목적지 카드를 추가해줄 뿐만 아니라 기본 목적지 카드까지 대도시 목적지 카드로 리뉴얼해줘서 기존 게임을 기본, 유럽 1912, 메가 유럽, 유럽 대도시 총 4가지로 즐길 수 있는 게 특장점입니다.
1.기본: 유럽 본판 목적지 카드 46장 사용. 게임 시작시 장거리 1장, 일반 3장을 뽑고 최소 2장 보유. (Europe 로고)
2.유럽 1912: 1912확장 목적지 카드 55장 사용. 게임 시작시 장거리 1장, 일반 3장을 뽑고 최소 2장 보유. (1912 로고)
3.메가 유럽: 본판 목적지 카드 46장 +1912확장 목적지 카드 55장 사용. 게임 시작시 장거리 2장, 일반 5장을 뽑고 장거리 최대 1장 보유 가능. 장거리 1장 보관한 경우 일반 최소 2장 보관. 장거리 0장 보관한 경우 일반 최소 3장 보관. (Europe 로고 +1912로고)
4.유럽 대도시: 장거리 목적지 카드 미사용. 게임 시작시 목적지 5장 뽑고 최소 2장 보유. / 게임 중 목적지 추가 드로우 4장 뽑고 최소 1장 보관. (Big Cities 로고)
*티켓 투 라이드 유럽 15주년 기념판을 기준으로 로고를 분류하였습니다. 실제 유로파 1912 확장과 구분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유럽 대도시를 제외하곤 게임 중 목적지 추가 드로우는 3장 뽑고 최소 1장 보관입니다.

좋았던 점
1.인터랙션 조절 가능
미니 확장과 프로모는 컬렉션으로써 가치가 있고, 1912 확장은 실용적인 가치도 높습니다. 유럽 본판을 4가지 규칙으로 나눠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룰마가 자율적으로 인터랙션 강도를 조율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플레이어들끼리 목적 도시가 겹칠수록 경로 선점 싸움이 더욱 치열합니다. 대도시 카드는 플레이어들이 특정 도시만 목적지로 사용하는 것이라 인터랙션이 훨씬 강해집니다. 그래서 메가 유럽 < 기본 < 유로파 1912 < 대도시 순으로 인터랙션이 증가합니다. 메가 유럽은 모든 도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터랙션이 적은 5인플을 원할 때 추천드리고, 기본판은 무난, 유로파 1912는 기본판보다 대도시 카드 비율이 조금 더 높기 때문에 인터랙션이 살짝 더해집니다. 마지막으로 대도시가 인터랙션이 가장 센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4가지 규칙 중에서 대도시 규칙이 가장 낫습니다. 티켓투의 재미가 결국 인터랙션에 오기 때문입니다.

2.열차와 틴 케이스
15주년 기념판의 핵심이라 봐도 무방한 열차 컴포넌트 업그레이드와 그것들을 보관할 수 있는 틴 케이스입니다. 유럽 본판은 단순히 플라스틱 틀에 찍어낸 단색 열차였다면, 15주년 기념판은 각 플레이어 별로 컨셉에 따라 열차 모양이 다릅니다.


싫었던 점
1.플레이 편의성 감소
보드판이 엄청나게 큽니다. 약 세로 96cm, 가로 65cm 정도라서 가로 800mm 책상 기준 4인이서 마주보고 하기엔 책상 공간을 꽉 들어찬 느낌이 강해 열차 케이스나 가져온 열차 카드를 책상에 두기에 협소합니다. 열차와 카드까진 어찌저찌 딱 붙여서 둔다쳐도 열차 더미에서 열차 5개를 깔아놔야하는데, 왼쪽에 두면 오른쪽 두 사람한테 너무 멀고 오른쪽에 두면 왼쪽 두 사람한테 카드가 너무 멉니다. 그래서 원하는 카드를 옆 사람이 전달해줘야해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그렇다고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카드를 5장씩 깔아놓으면 룰 자체가 변형되는 거니 그러기도 애매합니다.

2.가독성 하락
열차 카드와 목적지 카드의 가독성이 유럽 본판에 비해 떨어집니다. 열차 카드에 여러 장식과 색감을 많이 살려놔서 처음할 때 노란색과 주황색 카드, 검은색과 무지개 열차 카드가 헷갈렸습니다. 목적지 카드는 목적 도시를 제외한 부분은 지도의 경계를 날린 뒤 베이지색으로 뿌옇고, 목적 도시 부근만 경로 색깔까지 도드라지게 표현했습니다. 본판에서는 지도 형태로 목적지 위치를 가늠했는데 15주년 기념판은 열차 경로로 위치를 파악하게 해서 훨씬 더 번거로웠습니다. 보드판도 열차 경로 주위 지도 색감을 살려놔서 눈이 피로한 편입니다.




3.박스 크기
박스 크기가 엄청 큰데다 규격이 혼자만 이질적입니다. 정사각형으로 크다보니 어떤 방향으로든 보편적인 책장에 세워서 보관이 불가능합니다. 눕혀서 보관해도 사이즈가 크다보니 책장에서 튀어나옵니다. 게임 무게도 무거워서 휴대성이 떨어집니다. 부피 및 무게가 많이 나가서 사람 많을 때 한 번 꺼낼 것도 잘 안 꺼내게 됐습니다. 빅박스 특유의 관짝 느낌이 있습니다.
총평(4.5/10점)
미정발된 확장이 들어 있고, 예쁜 기차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다인원 패밀리 게임 포지션에서 정말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편의성과 휴대성이 떨어져서 지극히 컬렉션 용도입니다. 보드게임을 취미로 즐기는 사람한텐 심심한 포지션인데 영업 용도로써 편의성도 떨어지다 보니 손이 잘 안 갔습니다. 실제 플레이는 기존 유럽 보드판에 목적지 카드와 틴 케이스, 열차만 꺼내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기념판 열차 크기가 기본 유럽의 보드판과 맞지 않을수도 있고 가격이나 부피면에서 비효율적이라 20주년 열차만 유럽 본판에 사용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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