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트: 1.36
인원: 2인 (베스트 2인)
플레이 타임: 15-30분
출판사: 보드피아
구성품 사이즈: (구판, 신판 동일) 단어 카드 44x68 202장(단어 200장, 구분용 카드 2장), 열쇠 카드 62x79 100장
가격: 구판 21,600원(20% 상시 할인가), 구판 출시특가 17,500원(35%), 신판 27,200원(20% 상시 할인가) 신판 출시특가 22,100원(35%)
소장 유무: 방출
평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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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설명
코드네임의 2인 협력 버전입니다. 서로 마주본 채 양면 열쇠 카드를 보며 힌트를 주고 9번의 차례 안에 15개의 단어를 찾으면 됩니다. 단어를 사용해서 코드네임과 유사하지만 2인 협력으로 즐길 수 있는 열쇠 카드가 차이점입니다.
코드네임 신판은 2025년 9월 16일에 출시되었고, 코드네임 듀엣 신판은 2025년 12월 1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코드네임 픽처스 신판은 글을 쓰는 현시점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코드네임 듀엣 신판은 구판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단어 카드 10장이 변경되었습니다. 여담으로 코드네임, 코드네임 듀엣, 코드네임 픽처스 모두 열쇠 카드 슬리브 사이즈가 다릅니다.

4568, 4367 슬리브 사이즈 비교입니다.
좋았던 점
1.2인플 가능
코드네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연인이나 가족들과 즐기기 좋게 2인플이 가능한 게 최대 강점입니다. 학교 수업 시간이 아니라면 보드게임을 주력으로 향유하는 연령대가 높은 편이라 생각하는데, 나이를 먹어갈수록 코드네임의 베스트 인원인 6인, 8인을 모으는 게 쉽지 않습니다. 이 인원을 모아서 게임하려면 보통 주말에 보드게임 모임을 나가야 하죠. 그런데 코드네임 듀엣이 있으면 집에서 가볍게 꺼내 가족들과 즐길 수 있습니다. 박스 사이즈도 크지 않아 카페에서 연인과 즐기기도 좋습니다.

2.깔끔한 룰
룰이 직관적이고 깔끔합니다. 보드게임을 접해본 적 없는 사람들도 곧바로 즐길 수 있을 정도입니다.
3.리플레이성
코드네임 듀엣에 양면 단어 카드가 200장 들어있어 리플레이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코드네임 시리즈는 단어와 그림을 섞어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드네임 대신 코드네임 듀엣과 코드네임 픽처스 2가지만 보유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단어로 파티 게임을 하고 싶을 땐 픽처스의 열쇠 카드와 듀엣의 단어 카드로 게임을 즐기면 되고, 2인이서 그림으로 게임을 하고 싶을 땐 듀엣의 열쇠 카드에 픽처스의 그림 카드를 섞으면 됩니다. 심지어 단어와 그림을 반만 섞어서 게임해도 되죠. 그렇다면 코드네임 원작은 필요 없나 싶겠지만, 코드네임 듀엣과 원작의 단어가 다르기 때문에 리플레이성을 중요시 한다면 코드네임 본작까지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거저거 자꾸 섞어 쓰기 싫거나 콜렉터 목적으로 세 개 다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코드네임 듀엣과 픽처스 두 개를 보관했었는데 섞어쓰기 귀찮긴 했습니다.
코드네임: 팀전 경쟁 열쇠 카드, 단어
코드네임 듀엣: 2인용 협력 열쇠 카드, 단어
코드네임 픽처스: 팀전 경쟁 열쇠 카드, 그림

싫었던 점
1.파티성의 부재
둘이서 하면 꽤나 정적인 게임됩니다. 게임이 재밌으려면 말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런데 2인 협력이기 때문에 의사소통 제약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틀렸다고 어떤 리액션을 해버리면 그게 힌트가 되어버려서 규칙상 그럴 수가 없습니다. 코드네임 다인플에서는 지켜보는 사람들끼리 성공과 실패에 히히덕 거리고 팀원들끼리도 얘기를 나눌 수 있는데 코드네임 듀엣에선 그 부분이 제거됐습니다. 그래서 코드네임 듀엣은 단어 게임을 진지하게 접근하고자 한다면 장점이지만, 왁자지껄함을 원한다면 단점이었습니다. 저한텐 게임이 워낙 간단해서 파티성의 부재가 좀 크게 다가왔습니다. 9라운드라는 제약이 있어도 따분한 느낌도 들곤 했습니다.

총평(5/10점)
코드네임 본판을 즐겨보고 취향에 맞았고, 2인이서 할 짝꿍이 있다면 추천할만 합니다. 연상해서 공통점을 잘 묶는 사람들도 추천할만 합니다. 남자 둘이서 하기엔 좀 도란도란한 맛이 커서 저는 굳이 싶습니다. 어디 놀러 갔는데 마침 코드네임 듀엣이 있고 시간이 남았을 때 남자 둘이서 가볍게 할만하긴 한데 보드게임을 하려고 남자 둘이 모였는데 제가 이걸 굳이 꺼내오고 싶진 않은 정도입니다. 오히려 연인이나 부모님, 아이들, 특히 어려운 보드게임을 하기 힘든 상대일수록 흔쾌히 꺼내올 것 같습니다. 술게임처럼 게임이 대중적이고 룰이 쉬운 게 장점이지만, 2인플 게임에 의사소통 제약이 주는 정적이 썩 유쾌하진 않았습니다.

코드네임 듀엣 후기 https://streamof.tistory.com/263
코드네임 픽처스 후기 https://streamof.tistory.com/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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