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트: 1.94
인원: 2-4인 (베스트 2, 4인, 추천 3인)
플레이 타임: 30-60분
출판사: 코리아 보드게임즈
구성품 사이즈: 박스 297x297x70mm \ 카드 56x87mm 86장 + 프로모 9장
가격: 38,500원(30% 상시 할인가)
소장 유무: 소장
게임 설명
간단한 룰에 큰 재미를 뽑아내기로 유명한 라이너 크니치아의 작품입니다. 입문자들도 쉽게 익힐 수 있는 덱빌딩 레이싱 게임입니다. 지형 타일이 요구하는 돈, 마체테, 노 아이콘을 소비한 만큼 앞으로 전진할 수 있고, 황금의 땅 엘도라도에 먼저 도착하면 승리합니다. 돈은 게임말을 이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장에 있는 카드를 구매해서 덱에 추가할 수 있게 해줍니다. 차례를 마치면 손패가 4장이 될때까지 카드를 뽑을 수 있습니다.

구성품
큰 지형 타일 7개, 작은 지형 타일 2개, 도착 타일 1개, 장애물 타일 6개, 탐험판 4개, 카드 86장, 시작 플레이어 모자 토큰 1개, 시장판 2조각, 모험가 말 8개, 동굴 토큰 36개, 프로모1 9장(본판 내부에 같이 동봉).
인원
2-4인 모두 추천합니다. 1대1로 해도 재밌고, 3명이서 개인전을 해도 재밌고, 4명이서 2 대 2로 해도 재밌습니다. 레이싱이다 보니 플레이어들의 현재 위치가 직관적으로 보여 인원을 거의 타지 않습니다.
접근성
룰이 매우 직관적이고 간단합니다. 자신이 가려는 지형 타일에 맞는 값만 지불하면 이동할 수 있고, 도착 지점까지 1등으로 도착하면 됩니다. 보드게임을 전혀 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난이도 입니다. 문제라면 세팅이 귀찮습니다. 시장에 카드를 나열하는 것보다 특히 맵을 조립하는 게 번거롭습니다. 지도를 보고 6~7개의 양면 지형 타일을 방향에 맞춰 꽂아야 합니다. 근데 이런 번거로움은 기꺼이 참을 수 있을만큼 게임이 너무 재밌습니다. 그리고 정리는 세팅에 비하면 쉽습니다.
플레이 시간
2인 기준 1시간 이내로 세팅, 플레이, 정리가 완료됩니다. 시장 카드 구매할 때 장고만 없다면 인원이 늘어날수록 20분 정도 더 추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게임이 워낙 직관적이라 카드 사용은 큰 고민 없이 빠르게 전개됩니다.

리플레이성
양면 지형 타일을 조립해서 도착 지점을 설정하기 때문에 지형은 리플레이성이 높습니다. 규칙서에 있는 맵 이외에도 플레이어들이 만든 지형 조합이 있어 변화가 무궁무진합니다.다만, 여러 판 돌리다 보면 선호되는 카드가 생기고 전략 고착화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리플레이성이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수신기 - 백만장자 - 개척자 - 원주민, 측량사, 과학자 순서로 보통 구매합니다. 백만장자가 많은 돈을 줘서 시장에 있는 다른 카드를 구매하기 편해 인기가 많습니다. 8판쯤 돌리고 나면 프로모 카드와 확장이 요구됩니다.
상호 작용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건 없습니다. 다만, 전략적으로 상대 길을 막을 수 있고, 시장에 종류 별로 카드가 3장뿐이라 카드 선점 싸움이 발생합니다.
테마
수학 박사 출신인 크니치아의 작품은 몰테마성으로 유명한데, 엘도라도는 레이싱 테마가 직관적으로 느껴집니다. 모험까진 느끼기 힘들 수 있는데 중간 중간 동굴 토큰도 받고, 강을 건널 때는 노가 필요하고, 숲을 빠르게 치고 나가고 싶을 땐 마체테가 필요해서 레이싱 몰입감은 상당합니다.

전략성
히트 같은 게임에 비하면 어떤 카드를 구매해서 덱에 추가할지 선택하는 게 꽤 중요합니다. 레이싱 게임인 히트는 확장을 추가하지 않는 이상 실수하는 사람이 패배하는 느낌에 가까운데, 엘도라도는 지형판에 따라 경로가 다양해서 어떤 카드로 덱을 채워나가는지, 어떤 길로 가는지에 따라 격차가 큽니다. 다만, 덱 정제보다 레이싱에 집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보통 덱을 압축하기 위해 시간을 끄는 사람보다 대충 덱을 만들어 질주하는 사람이 도착 지점에 더 빨리 도착합니다.
총평
단점은 지형 타일 세팅이 번거롭고, 카드 종류가 적어 리플레이성이 아쉽습니다. 그런데 이런 단점은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릴 만큼 게임이 너무 재밌습니다. 지형 타일 세팅은 못할 정도까진 아니고, 카드 종류가 적은 건 두 개의 확장을 통해 해결 가능합니다. 덱빌딩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불호하기 힘든 게임입니다. 플레이어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비교 가능하고, 앞에 깔린 지형 타일을 보고 덱에 카드를 추가해가는 맛이 있습니다. 단조로울 법한 카드 효과를 직관성과 속도감으로 극복해냈습니다. 양면 지형 타일로 리플레이성도 상당히 높아 추가 확장을 통해 카드풀 문제만 해결되면 게임성은 극호입니다. 본판만은 카드풀이 적어 많이 즐기기엔 전략적으로 아쉬워 재미 대비 점수를 낮게 주었습니다. 적어도 저주 확장과 프로모 카드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확장을 추가했을 때 카드가 증가하는 대신 얻는 치명적인 단점은 시장에 카드를 많이 깔아놔야해서 책상 공간을 많이 요구합니다.
본판만 플레이하더라도 프로모2, 3은 필수 구매 추천드립니다. 카드 6종이 추가되는데 시작 덱으로 1회 시장 카드를 구매할 수 있고, 누군가 길을 막았을 때 산으로 이동할 수 있는 등 변칙적인 전략 설계가 가능합니다. 카드 종류도 적어 공간 차지도 큰 차이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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