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트: 1.97
인원: 2-3인 (베스트 3인, 추천 2인)
플레이 타임: 30-60분
출판사: 코리아 보드게임즈
구성품 사이즈: 박스 298x298x74mm \ 카드 56x87mm 157장
가격: 51,350원(35% 주기적인 이벤트 할인가), 39,500원 (반값 이벤트 할인가)
소장 유무: 방출

게임 설명
눈 내리는 북유럽을 배경으로 한 티켓 투 라이드 2-3인용 버전입니다. 자기 차례가 되면 3가지 행동이 가능합니다. 기차 카드를 뽑거나 기차 노선을 연결하거나 목적지 카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기차 카드는 오픈되어 있는 것과 더미 중 원하는 곳에서 2장을 가져옵니다. 기차 노선 연결은 같은 색 열차 카드를 노선 칸 수만큼 제출해야 합니다. 목적지 카드에 나와 있는 두 도시를 이으면 보너스 점수를 줍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노선을 연결할 때마다 추가 점수를 주는데, 긴 노선일수록 점수 증가폭이 큽니다.
이외에 게임의 재미를 더 해주는 요소는 페리 노선과 터널 노선이 있습니다. 페리는 물 위를 잇는 노선으로 특정 칸이 기관차 카드를 요구합니다. 터널은 산을 가로지르는 노선으로 더미에서 카드 3장을 뽑아 동일한 색상이 나온만큼 추가로 기차 카드를 제출해야 합니다. 페리와 터널은 기존 티투라에는 없고, 티투라 유럽에는 있는 룰입니다. 티투라 유럽과의 차이라면 기차역이 없습니다.

구성품
게임판 1개, 규칙서 1부, 점수 마커 3개, 기차 카드 157장(8가지 색 12장, 기관차 14장), 기차 120개(3개 40개, 여유분이 있음)입니다. 티투라는 스테디셀러인 만큼 시리즈가 참 많습니다. 기본 티투라, 티투라 유럽, 티투라 노르딕, 티투라 한국&이베리아, 티투라 뉴욕, 티투라 유령 열차가 정발됐습니다. 시리즈 별 주된 차이는 맵 지역이 다릅니다. 노르딕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그 주변을 배경으로 하고 있죠. 눈을 내리는 게 포인트라 다른 시리즈에 비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서 게임판과 카드가 아름답습니다. 노르딕은 2-3인 전용으로 나와 게임판 맵이 유럽과 동사이즈 52.4x78.8cm이지만 노선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기차 색깔도 흰색, 보라색, 검은색 3가지인 게 특징입니다.
인원
2-3인 전용입니다. 원래 다른 티투라는 2-5인, 2-4인이 기본이지만 노르딕은 특이하게 2-3인만 지원합니다. 그에 따라 노선 수가 감소해 인터랙션 요소가 증가했습니다.

접근성
패밀리 게임이다 보니 영업용으로 접근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보드판을 깔고 카드를 섞어 나눠주면 게임이 바로 가능합니다. 룰도 카드를 모아 노선을 연결하는 거라 걸릴 게 없죠.
플레이 시간
2-3인 모두 30-60분 안에 끝납니다. 2인 기준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고 3인은 1시간 안에 끝냈던 것 같습니다.

리플레이성
목적지 카드, 기차 카드를 랜덤으로 얻다보니 기본적인 리플레이성을 보장합니다. 다만, 카드를 모아서 기차 노선을 연결하는 메커니즘이 단술해서 룰 자체가 질릴 수 있습니다.
상호 작용
다른 티투라 시리즈에 비하면 노선 수가 줄어 들었고, 남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기차역 룰도 없어서 노선 선점 싸움이 훨씬 치열해졌죠.
테마
표지에 산타 클로스 같아 보이는 사람이 서 있고 눈이 내려 반짝반짝하고 포근한 인상을 줍니다. 패밀리 게임에 걸맞게 크리스마스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죠. 개인적으로 한국에 정발된 티투라 시리즈 중 가장 아름다운 일러스트라 생각되네요.

전략성
카드 뽑기를 기반으로 해 운 요소가 크고, 노선을 연결하기 위한 눈치 싸움이 중요합니다. 어린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총점
일러스트는 훌륭하지만 제가 소장하기엔 매력도가 떨어졌습니다. 첫 번째로 스칸디나비아 반도 지명이 너무 생소합니다. 유럽이나 미국은 살면서 들어본 적이 있는 도시가 많은데, 노르딕은 스톡홀름 정도 말고는 처음 듣는 도시가 많습니다. 노르웨이어, 스웨덴어 기반이다 보니 이름도 길고 입에 생각보다 잘 안 붙습니다. 외스테르순드, 트론헤임, 크리스티안산드, 베르겐, 릴레함메르, 외레브로, 로바니에미 등이죠. 하다보면 익숙해지겠지 싶었지만, 할 때마다 집중도 방해하고 불편했습니다.
두 번째로 경쟁력이 떨어졌습니다. 티투라는 보통 4-5인 일 때 꺼냅니다. 2-3인은 티투라 노르딕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게임이 상당히 많은 구간입니다. 대부분의 전략 게임이 2-3인 베스트죠. 처음엔 노르딕을 구비해뒀으나 2-3인일 때는 스플렌더부터 백로성까지 다른 전략 게임이 하고 싶었고, 4-5인일 때 꺼내볼려 하면 노르딕이 그 인원을 지원하지 않아 난감했습니다. 그래서 방출하게 됐죠. 게다가 4-5인을 지원하는 티투라 유럽에 유로파 1912 확장을 더하면 대도시 중심으로 목적지 카드를 뽑아 2-3인도 충분히 빡빡하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그동안 확장이 정발되지 않아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만, 티투라 유럽 15주년판에 확장이 수록되어 출시했습니다. 만약 상자 크기가 큰 15주년판이 부담된다면 티투라 한국 맵으로 지명도 익숙해지고 맵도 좁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15주년이든 한국 맵이든 경제적으로 부담될 수 있습니다. 노르딕 2개 가격이 드니까요. 그래서 명확히 2-3인만 가능한 티투라를 원한다면 노르딕을 추천드립니다. 노르딕도 티투라의 재미는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다만, 티투라 본연의 단점을 언급하자면, 카드를 모았다가 노선 연결하는 게 전부라 금방 질립니다. 가끔하면 재밌는 게임이거나 웨이트를 높이면 영업 목적을 제외하곤 더 이상 손이 가지 않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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