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6일(목) 낮 12시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선주문을 출시한 푸에르토 리코 SE 언박싱입니다.

원래 일정은 3월 8일(일) 밤 12시까지 선주문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오픈 당일 날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서 18분 정도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했고 결국 오픈 한지 30분 정도 되어서 완판되었습니다. 택배는 3월 10일 화요일에 도착했습니다.

가격은 정가 25만원, 선주문 특가 18만 7500원이었습니다. 어웨이큰 렐름 공식 홈페이지 정가가 95달러였고, 2월 26일 달러 환율이 1432.32원. 95달러를 원화로 환산하면 136,070원 정도라 비싸도 15만원대에 출시되리라 예상했지만 그것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이라 약간 놀랐습니다. 타업체는 배송비를 붙이지 않은 현지 가격보다도 저렴하게 가져오는 경우가 많아서 훨씬 더 크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슬리브 사이즈는 63x88mm 51장, 148x210mm 10장, 181x297mm 2장입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의 환경을 위하는 정책상 보드게임에 뽁뽁이를 잘 둘러주지 않는 편인데 푸에르토 리코 SE가 고가의 보드게임인만큼 무려 뽁뽁이 3겹을 둘러줘서 놀랐습니다. 25년 8월 25일에 재판된 버건디의 성 20주년은 뽁뽁이가 없었고, 26년 1월 5일에 출시된 그랜드 오스트리아 왈츠 확장은 뽁뽁이가 1겹이었습니다.

26년 1월 26일에 출시된 자두의 해결카드를 서비스로 넣어주었습니다. 푸에르토 리코 SE의 가격이 너무 비쌌던 탓일까요? 뭔가를 얹어주는 건 고맙지만, 한편으론 푸에르토 리코 SE 소비층과 다소 결이 안 맞는 상품이라고 느꼈네요.



박스 크기가 굉장히 큽니다. 관짝인 테라포밍 마스 빅박스와 거의 비슷한 부피를 자랑합니다. 테라포밍 마스 빅박스보다 높이와 가로는 작고, 세로는 긴 편입니다.

푸에르토리코 1897과 사이즈가 거의 비슷한 그오호와 비교 샷입니다. 푸에르토 리코 1897의 제품 규격은 220x310x68mm, 그오호의 제품 규격은 228x318x70mm입니다. 푸에르토 리코 SE의 부피는 270x370x152 mm 입니다. 대략 부피가 3.3배 정도 커졌다고 보면됩니다.


펀칭 타일과 규칙서 때문에 개봉전 윗박스가 1cm 정도 떠있습니다. 박스 내부는 별도의 디자인 없이 검은색입니다.

규칙서 1부입니다. 별도의 린넨 처리 없이 빳빳하고 두꺼운 종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관 방식이 적혀 있는 종이입니다. 영문이지만 이해하기 어렵진 않습니다.


1인용 개인판 2장입니다. 듀얼레이어가 아니고 린넨 처리된 종이입니다. 푸코 1인플을 별로 하지 않을 거란 걸 예상했기 때문일까요? 스페셜 에디션인만큼 모든 구성물이 듀얼레이어였으면 좋았겠지만, 아직 실사용 전이라 듀얼레이어 필요 유무는 직접 플레이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참조표 10장입니다. 기본 5장과 확장 5장이 들어있습니다.










보드판은 양면으로 되어 있고 자리 배치에 따라 가로, 세로로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인물 타일은 양면으로 앞, 뒷면이 달라 기호에 맞게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펀칭 타일의 특징이라면 두께감이 있고, 누르면 정말 깔끔하게 뜯어져서 놀랐습니다.


개인판 5장입니다. 테포마 듀얼레이어에 비해 굉장히 두툼하고 큰 사이즈라 잡았을 때 고급스럽고 만족감이 컸습니다. 개인판마다 윗쪽 굴곡 디자인이 살짝 다릅니다.




가장 윗 칸입니다. 건물과 배 피규어, 농작물, 선마커 등이 있습니다.


3개의 배가 들어 있고 디테일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피규어들이 묵직한 느낌보다 가벼운 느낌에 가깝습니다.




배 추가 구성물이 5개 있습니다. 선적 숫자 별로 0, 1, 2, 3, 4이며 밀어서 넣고 뺄 수 있습니다.


트레이 바닥에 어떤 농작물을 넣어야 하는지 아이콘이 새겨져 있습니다.





푸에르토 리코 1897에서 담배와 커피 색깔이 헷갈렸는데 변경 없이 그대로 출시되었네요. 농작물 크기는 사진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작았습니다.

선적한 모습입니다. 소꿉놀이 하는 것 같았네요.


두 번째 층에는 기본 건물 타일을 보관할 수 있는 트레이입니다. 공장은 농작물 별로 아이콘이 새겨져 있고 숫자는 건물 금액입니다.

타일 트레이는 구성물을 담는 트레이보다 얇은 편입니다.

세 번째 층에는 여러 피규어 및 다른 구성물들이 담겨 있습니다.



인원수 별로 다른 종류의 일꾼이 추가되고, 승점도 인원 별로 나눠서 보관할 수 있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푸에르토 리코 1897 본판을 플레이할 때 가장 불편했던 요소 중 하나가 인원수마다 일꾼 수, 승점 칩 수, 건물 수를 나눠야 했던 것이었는데 편의성을 많이 올려서 만족스럽습니다.








시민 피규어는 붉은색으로 여자 10명, 남자 10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트레이 바닥에 일꾼 수가 적혀 있습니다.



스페셜 에디션부터 새롭게 추가된 업적 확장입니다. 총 30장입니다.



스페셜 에디션에 추가된 1인플 카드입니다.

스페셜 에디션에 추가된 축제 목표 카드입니다. 총 12장입니다.

주머니와 승점칩, 메탈코인입니다.

본판에서 아쉬웠던 게 농장을 넣고 랜덤으로 뽑는 주머니가 없던 점이었는데 기본 구성물로 추가되어 있습니다.


승점 칩입니다. 5점 19개, 1점 31개입니다.

뒷면에 물감을 대충 물 들여 놓은 건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면 배 그림이 있습니다.



메탈 코인입니다. 5원 8개, 1원 43개입니다.

안내 종이에 따라 승점칩을 넣으면 딱 맞게 수납됩니다.


확장 건물 트레이에는 바닥에 표시가 없어서 내키는 대로 넣었습니다. 같은 건물 2장씩 겹쳐서 넣으면 딱 맞습니다.

1층 확장 건물 트레이입니다.

두꺼운 20수 매트 슬리브를 착용했는데 높이가 기분 좋게 딱 맞았습니다.

주머니에 농장 타일을 넣고 위쪽에 직업 타일, 옆에는 채석장과 밀수꾼 타일을 수납합니다.

2층 컴포넌트 트레이입니다.

3층 기본 건물 트레이입니다.

메탈 코인과 배 모양 타일은 농작물이 있는 트레이에 보관합니다.

4층 농작물, 피규어 트레이입니다.

그 위에 듀얼레이어를 올렸습니다.


참조표는 다이소 15x20cm 선물 봉지로 슬리브 했습니다. 세로가 살짝 짧아서 튀어나오는데 끄트머리를 테이프로 마감해주면 딱 맞게 들어갑니다.


보드판 및 각종 타일, 참조표를 올려줍니다.

마무리로 보관 가이드 종이와 규칙서를 올려주면 윗박스가 뜨지 않고 깔끔하게 수납이 됩니다.
[감상평]
전체적으로 부피와 무게가 증가해서 관짝이 되어버렸지만 일반 빅박스와 다르게 품질 면에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푸에르토 리코 특성상 4-5명이 모여야 해서 2인용 게임만큼 잘 돌아가진 않겠지만 자주 돌리지 않더라도 든든하달까요? 뚜벅이가 들고 다니면서 플레이하기엔 무리가 있고 자차가 있는 게이머 분들은 가능하긴 하지만 그리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메커니즘, 인원, 웨이트, 재미 면에서 독보적인 게임이라 장기 보관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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